4급 국장 승진은 관리자로서의 리더십과 통솔력, 직무수행능력, 시정발전 기여도와 도·중앙 및 대내외 소통능력, 적극적인 사고와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했다.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발탁된 허의행(55·총무과장) 국장은 총무과장, 기획감사담당관, 재정과장, 경북도청 근무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국·도비 예산확보, 주요시책사업 추진 등을 위해 폭넓은 인맥으로 원만히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고와 직원 결속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의회사무국장으로 승진한 이상수(55·기획감사담당관) 국장은 기획감사담당관, 세정과장, 새마을과장을 역임했다. 또 2008년도 영천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모범적인 공직자상과 대인관계가 돋보인다고 알려졌다.
5급 사무관 승진은 직무수행능력, 시정발전 기여도, 도·중앙과의 소통능력과 적극적인 사고와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
이번에 5급으로 승진의결된 박도현 총무담당은 시책업무와 각종 시정 업무를 원활히 추진했으며, 정상용 공보담당은 시정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영천시의 대외 이미지 쇄신에 공헌했으며, 이종활 도시계획담당은 도시계획 시설결정 및 지구단위 계획 등 도시계획 업무에 기여한 공로가 반영됐다.
한편, 영천시는 역점 시책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능력과 일중심으로 하기태 주민생활지원과장을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이성국 의회전문위원을 총무과장으로 발탁했으며 앞으로 성과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6급 이하 후속 전보인사를 7월 초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최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