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안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로 구성돼 매달 한 번씩 봉화를 방문해 임신부를 진료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8일 오전 10시 임산부 28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정에서 운영됐다. 산전기본검사(5종)와 초음파, 태아 기형 및 갑상선 기능검사을 실시하고 임신 기간부터 출산 시까지 무료로 지속적인 산전 관리를 한다.
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대상지역으로 지난 2009년 10월에 선정됐다.
지역에 산부인과 진료기관이 없어 산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임신부들에게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진료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방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