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최신규 소장은 지난 9일 영천 사업현장을 방문해 “신규 사업목적이 기존의 도시림 조성사업에 부합되는 만큼 사업이 성공하도록 지원하겠으며 마현산이 영천시민의 건강증진과 국제 규모의 주제공원(테마파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천시간에 양해각서(MOU)체결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는 마현산 일원에 대규모 주제공원 2곳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주관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3대 문화권사업중 하나인 한의학마을지구 조성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342억원을 투입한다.
영천전투기념공원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쟁의 참담함을 체험하고 국가와 민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전투 체험장 등을 조성, 청소년에게 호국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총 260억원의 사업비 중 120억원을 먼저 투입한다.
/최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