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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마현산에 테마파크 만든다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1-06-15 21:29 게재일 2011-06-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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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마을·영천전투 2가지 주제 나눠 추진

영천 한의학마을 조감도.
【영천】 영천시는 최근 마현산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자연·생태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2009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도시림조성 사업대상에 선정돼 19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를 매입한 것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최신규 소장은 지난 9일 영천 사업현장을 방문해 “신규 사업목적이 기존의 도시림 조성사업에 부합되는 만큼 사업이 성공하도록 지원하겠으며 마현산이 영천시민의 건강증진과 국제 규모의 주제공원(테마파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천시간에 양해각서(MOU)체결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는 마현산 일원에 대규모 주제공원 2곳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주관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3대 문화권사업중 하나인 한의학마을지구 조성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342억원을 투입한다.

영천전투기념공원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쟁의 참담함을 체험하고 국가와 민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전투 체험장 등을 조성, 청소년에게 호국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총 260억원의 사업비 중 120억원을 먼저 투입한다.

/최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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