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단북면 정안리 일대에 약 3만 4천㎡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말까지 사업비 3억여 원이 투입된다.
벼락지 주변에 연꽃을 심고 인공섬 2만㎡를 조성한다. 또 연결 물빛아취다리 450m를 만들고 야외공연장과 연막걸리 주막. 육각 정자도 세운다. 목재 데크 115㎡ 및 목교 50m와 기타 주변지역 방문객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이 부족한 서부지역에 낙동강 수변 지역과 연계한 대표적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벼농사를 대체할 수 있는 고소득 대체작물 전환과 지역민들의 소득과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병호 새마을문화과장은 “벼락지 가시연꽃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연 음식 개발, 연잎차, 연 막걸리, 기타 생활용품 등 연 관련 특산품 개발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