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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부용대서 50대 투신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06-14 21:24 게재일 2011-06-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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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뛰어내린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후 6시30분께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부용대(높이 76m)에서 뛰어내려 숨진 J모씨(55·경기도 용인)를 관광객들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J씨가 지난 10일 지인과 마지막 통화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일자를 조사하는 한편 부용대 꼭대기 지점에서 숨진 J씨의 신발, 옷가지를 비롯 인근 주차장에 사업실패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루어 J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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