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도착한 이들은 13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14일에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의 불국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등을 시찰한다.
경산시와 교남시는 지난 1996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단체장과 민간단체 상호방문, 공무원 교류 등으로 우의를 다지고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발전을 이루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 9월 의회차원의 교류를 위해 경산시의회 의원이 교남시 인대위를 방문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교환으로 교류의 물꼬를 트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교남시 인대위 상임위원의 경산시의회 답방을 요청한 바 있다.
경산시의회 최상길 의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 돈독한 자매의 정을 나누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 정립은 물론 건설적이며 발전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확실한 디딤돌을 놓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