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2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에서는 청도군과 문경시가 입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은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농촌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및 전자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봄에는 딸기 따기 체험, 음식체험, 염색체험과 가을에는 감따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 얻었으며 지난해 8천298명이 다녀가 5천8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 농·특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해 지난해 1억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판로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은 서울강남구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체결로 청도군의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도농간 문화정보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