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평가를 시작한 200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상(A+)을 수상해 사업비 50% 내외(10억 원) 증액과 해외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를 계속해서 받게 됐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한칠레 FTA 체결에 따라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년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사업의 환류 체계 구축 및 인센티브, 페널티 등 시.군 차등지원을 통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2010년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키 낮은 사과원 품종갱신사업과 생산시설현대화 및 생산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통한 수출증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유수기자 success378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