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1년 상반기 합격자들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청와대 101경비단에서 근무하게 됐다.
2001년 학과 개설 후 2009년 5명, 2010년 1명 등 다수 합격자를 잇따라 배출하며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에게 큰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경북전문대 경찰경호행정계열은 경찰고시반 및 경비지도사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경찰공무원시험 합격률 제고와 국가공인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공심화과정으로 법행정학과 3, 4학년 과정을 운영,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실무중심의 현장교육을 지향함으로써 학위과정과 동시에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재학생 및 산업체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경호행정계열 학과장 조성종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두루 교육하는 교과과정을 편성해 꾸준히 지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경찰·경호 분야의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목표를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