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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특별지원금 사용 제동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6-08 21:40 게재일 2011-06-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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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활용하려했던 방폐장 특별지원금 2천105억원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따라 경주시가 추진하려했던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건설사업 등 현안사업의 지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7일 상임위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방폐장 특별지원금 사용협의의 건`을 만장일치로 부결했다. 경주시의회는 방폐물반입금지 가처분소송이 진행중인 점, 시민공감대형성 부족, 사용계획의 불확정 및 시점의 부적절성 등을 이유로 부결시켰다.

경주시는 지난달 26일 방폐장특별지원금 사업계획심의 실무위원회에서 △동경주개발사업 및 숙원사업 1천억원 △장학사업 100억원 △농어업발전기금 30억원 △종합장사공원(화장장) 건립 및 주민협약사업 160억원 등 9개 사업 2천105억원의 사용계획안을 수립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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