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개 초등생 모내기 체험
올해는 서울 중심지에 위치한 원촌초등(교장 조상율)과 신중초등(교장 손숙), 난향초등(교장 손용호)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벼 재배포트 30개를 설치해 2일 모내기 체험 행사를 했다.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은 도시 어린이들이 벼를 직접 심고 가꾸며 생육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 도심 속에서 농작물 재배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 학생들은 이 체험활동을 통해 벼가 자연환경 보전에 어떤 영향,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등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추수기에는 낫과 탈곡기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 직접 벼를 수확하는 체험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안정농협은 체험활동에서 영주 지역 농특산물 홍보 전시회를 열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