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과장, 분야별 담당 10명과 농협 봉화군지부장, 경제사업팀장, 6개 지역농협 경제상무 등 10명 등 모두 20명이 참석,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농정업무시책발굴과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봉화군은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 봉화`를 농정목표를 설정해 선진농업 부자 농촌 만들기 농업시책인 1억 소득농가 육성프로젝트 추진, 농특산물 유통시장 개척, 주요 핵심전략작목 명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농협봉화군지부(지부장 금순섭)와 6개 지역농협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원예브랜드사업 추진, 농산물유통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협법 개정에 따른 신용, 경제사업 분리에 대비해 농협의 순수 기능인 경제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앞으로 무한경쟁 시대에 농업군인 봉화군의 성장 발전을 위해 모두가 발 벗고 뛰어야 하는데 농업 관련 기관이 분야별로 고유 업무에만 안주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낙오할 수밖에 없다”며 “농협과 행정기관이 정기적으로 업무협의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