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개장을 위해 소싸움경기시행규정 제·개정 및 심판과 조교사 면허발급, 싸움소 및 싸움소주인 등록, 전산·방송시스템 보완 등 모든 제반사항에 대한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완벽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개장을 위하여 문제점 진단과 보완대책을 수립코자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경기운영 및 고객편의 제고 방안 △시설보완사항 △관광자원 발굴 △교통대책 및 교통시설 확보 △숙박 및 먹거리 시설 △특산물 판매 및 홍보 △소싸움장 주변 관련사업 추진사항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의 연계 및 관광객 유입 방안 △상설소싸움경기 조기정착을 위한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를 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소싸움을 상설화하여 축산발전에 기여하고 관광수입 증대 및 고용확대로 지역발전과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를 만들자, 개장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