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역량과 신성장 잠재력 선점에 역점을 두고 개발촉진지구사업에 110억원, 청도천과 동창천 등 생태공원조성사업 98억원, 재해위험지구 및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138억원 등 총 45개사업 2천486억원 국비확보를 목표로 정했다.
또 군은 올 초부터 부서별 주요핵심사업의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이중근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국비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올해 국도비 예산이 전년대비 30.24%로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군은 현재 지방채가 2006년 208억원에서 73억원으로 대폭 감소됐고 대부분이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국가가 권장하는 사업이며 이 가운데 48억원은 국가 부담금액으로서 전략적, 효율적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청도군 내년도 살림살이 전체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400억원이 증가한 3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근 군수는 “지역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추진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