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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문수산 축서사 부처님 오신 날 전야제

방유수기자
등록일 2011-05-09 21:15 게재일 2011-05-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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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 문수산 축서사(주지 무여 스님)는 9일 오후 8시 대웅전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전야 축제한 마당을 펼친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바라밀합창단, 목관3중주(오보에, 바순, 피아노), 윤문조 피아노 솔로, 장관석 바리톤 솔로, 강금령 소프라노 솔로, 김민성 테너 솔로 등으로 꾸며진다.

2부는 바라밀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라은주·서지원의 경기민요, 회심곡, 태평가, 청춘가를 부른다. 곽재혁과 친구들의 태평소와 사물놀이, 김경현의 색소폰연주회가 마련된다. 천년바위를 부른 가수 박정식이 특별출현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무여 주지 스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은 모든 생명들을 고통에서 구제해 평온과 안락에 이르게 하기 위한 것이므로 봉축음악회는 지역사회의 모든 사부대중이 함께 만드는 부처님 오신 날 환희와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서사는 문무왕 13년(673)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4점의 문화재(보물 995호 축서사석불좌상부광배, 1379호 축서사괘불탱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방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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