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를 처음 발견한 택배기사 김모(32)씨는 “다리 밑 주차장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가보니 차량에 불이 붙어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차 안에 있던 60대 남자가 불에 타 숨졌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유류품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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