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대구본부세관장

신임 노석환<사진> 대구본부세관장이 2일 취임했다.

노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경제 활력증진을 위한 기업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FTA활용 극대화를 위해 관세행정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국경의 지킴이로서 국민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세관장은 부산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1994년 마산진주출장소장에 임용된 후,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원산지 심사과장, 정보기획과장, 인사관리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부인 이현미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