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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급물살

방유수기자
등록일 2011-05-02 20:28 게재일 2011-05-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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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 춘양면과 물야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군은 2010년 10월부터 토지 등 보상업무에 착수해 현재까지 면적대비 93%의 보상금을 집행, 최단기간에 토지보상 성과를 내며 보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군은 2011년 6월 완료예정인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의 근간이 되는 중간설계 현지보고회를 지난달 14일 춘양면 서벽3리 현장에서 개최, 자문위원을 비롯한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2일 산림청 주관으로 수목원조성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국립수목원(광릉), 아침 고요 수목원(가평) 견학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은 총 면적 5천179ha에 방문자자 커뮤니티시설, 종자 저장시설, 침엽수원 등 각종 주제원, 기후변화지표식물원, 고산식물원, 전시교육 및 연구시설 등을 조성, 2014년 개원할 예정이다.

/방유수기자

success378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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