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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광장 `새천년 영원의 불` 새단장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1-04-28 22:12 게재일 2011-04-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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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된 호미곶광장 새천년 영원의 불.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광장에 설치된 `새천년 영원의 불`이 새 단장을 했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새천년 영원의 불 성화대는 화반과 버너, 점화장치 등 핵심부분이 특허등록 공법으로 제작됐으며 파도와 물결 모양의 조형미가 인상적이다.

`새천년 영원의 불`은 지난 2000년 호미곶 광장에 설치돼 새천년 시작의 호미곶 불씨와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된 지구의 불씨, 서해 변산반도 20세기 마지막 불씨가 합쳐진 것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부산아시안게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경북도민체전 등 스포츠 행사에 채화로 사용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성화대 리모델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 각종 스포츠행사에서 성화불로 사용하도록 해 포항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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