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행사

700여명 참석… 청소년 40여명 새마을지도자 위촉장 전달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은 새마을의 날인 지난 22일 청도군민회관에서 이중근 청도군수와 최경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청소년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제정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일깨워주고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역 청소년 40여명에게 청소년 새마을지도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새마을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청도군은 새마을발상지 기념관을 비롯한 박정희 전 대통령 전용열차, 신거역 복원 등 새마을운동 발상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새마을정신 재점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