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20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2일 아침 대구·경북 전역에 비가 오겠다”며 “이 비는 내륙지방의 경우 늦은 밤부터, 경북동해안지방은 23일 새벽부터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상층에서 남하한 차가운 공기와 하층에서 유입된 온난·습윤한 공기가 만나 발생해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거나 국지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강수량은 대구·경북남부지방 20~40㎜, 경북북부지방 30~60㎜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