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노래는 고향에 대한 애착심과 봉현면 주민간 화합, 단결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면민의 노래 제작은 주민 132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봉현면의 특색을 살려 황병익(문학박사, 경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노래말을 작사하고 이설호(창신대학 음악과) 교수가 작곡을 했다.
봉현면은 노래 보급을 위해 CD 및 테이프 1천개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제작된 CD에는 영주가 좋아, 사과 꽃 향기, 육십리 죽령고개, 영주아씨, 부석사의 밤 등 영주관련 노래를 함께 싣는다.
또, 마을마다 앰프를 통해 산불예방 방송과 함께 봉현면민의 노래를 홍보하고 자치센터 노래교실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보급할 방침이다.
봉현면의 면민 노래 제작은 애향심 및 고향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고취시켜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