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지역응급의료계획 `전국 1위`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1-04-12 21:04 게재일 2011-04-12 14면
스크랩버튼
대구시가 `2011년 지역응급의료계획`전국 평가 1위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1년도 국가 응급의료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16개 시·도 지역응급의료 계획을 심사·평가한 결과 대구광역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응급의료계획 평가는 각 지자체들이 응급의료 분야에서 보다 치밀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그 계획을 평가하므로써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응급의료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시·도 보건과장이 직접 발표하고, 시도 소방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응급의료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신속 정확한 응급환자 이송, 지역 내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중증환자 중심의 응급 체계 개편 등에 대해 중점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우수에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등 8개 시·도가 선정됐다.

시도별 순위는 대구, 서울, 부산, 인천, 전북, 경북, 대전, 광주, 강원 등의 순이다. 대구광역시는 1339-119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해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상근 공무원 배치, 응급의료전담 조직 신설, 1339-119 통합콜센터 설치 운영, 지역응급의료체계 선진화 전략기획단 구성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라이프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