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 대추농가가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을 전국 5개 시범지역에 포함돼 혜택을 받게 됐다. 청도군은 당초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1년 농작물재해보험사업에 제외됐으나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에 전국에서 대추재배 면적이 제일 많은 청도를 포함시켰다.
대추 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9까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지난해 냉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대추 농가들이 재해보험 가입으로 자연재해에 안전하게 대추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