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강강좌는 신경과 조상희 과장의 `손이 떨려요, 나도 파킨슨병인가?`와 신경과 김기성 과장의 `기억력이 떨어져요, 건망증인가요? 치매인가요?` 그리고 권영복 웃음치료사의 웃음치료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오감체험 이벤트와 함께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조상희 과장은 “흔히 불치의 병원으로 알고 있는 치매나 파킨슨병도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관리하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좌를 통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치매·파킨슨병 건강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