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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축분뇨 처리비용 절감… 축산농가 `스마일`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1-01-10 21:11 게재일 2011-0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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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가 지난해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 2만8천290t을 처리해 축산농가의 비용절감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문경시는 2007년 문경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 전까지 해양배출 등 위탁처리 비용이 1t당 3만4천 원이나 소요돼 축산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시 2007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완공해 운영에 들어가 1t당 신고 대상시설은 1만원, 허가대상시설 1만2천 원으로 처리비용을 대폭 줄여 지난해 연간 6억7천800만 원의 처리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내며 축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2009년 전국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동률 평균 69.2%인데 반해 문경시는 지난해 가축분뇨를 하루 평균 77.5t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시설용량대비 11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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