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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 추석 민심잡기 분주한 행보

이현주기자
등록일 2009-09-30 21:09 게재일 2009-09-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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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정가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과 나눔봉사활동 등 민심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30일 오후 3시 서상기 시당위원장과 배영식 국회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중·남구 당협 당직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에서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은 대형슈퍼마켓에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시당은 장보기에 이어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시장경기 동향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서 위원장은 “대시민홍보 및 언론을 통해 재래시장 장보기에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유도할 것”이라면서 “우리 농산물이용과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운동 촉진,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SSM 규제방안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에는 시당 뿐 아니라 대구지역 12개 당협도 동참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대구시당 북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현주)는 29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사회보호시설 등을 방문해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북구갑 지역위원회는 이날 북구지역의 사회복지 및 사회보호시설인 제일평화의 집, 노숙자 상담센터, 천광보육원, 가정복지관 등을 찾아 방문시설 담당자(시설장)와의 간담회를 가지는 한편 나눔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지역위원장과 백판기·박성헌 자문위원, 박성헌·라제국 부위원장, 허노균 직능위원장, 이일현 노인위원장, 최상현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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