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한영명본부장의 유도무기 기술현황 및 전망, 방위사업청 최창곤국장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우리의 대응, 국방대학교 권용수교수의 미래전장과 NCW라는 주제의 심포지엄과 정보처리 및 정보체계, 회로 및 시스템, 센서 및 신호처리, 자동화 등 국방정보 및 제어분야의 연구 결과와 연구방향에 대한 논문 54편이 발표됐다.
명예학술대회장인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된 한반도 안보환경 속에서 유도무기의 현황과 전망,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등을 논하는 심포지움은 시기 적절하며, 향후 이 학술대회가 국가적 차원의 토론장이 되고 나아가 국제 학술대회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특히 산·학·연·군 모두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미래군 건설에 필요한 요소들을 군에 제공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는 2002년 4월 17일 국방품질관리소와 학·연 기술협약을 시작으로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군수사령부 등 국방관련 기관 및 연구소와 군·학·연 협약을 통해 국가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