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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건소 금연클리닉 문전성시

남보수기자
등록일 2009-09-04 21:25 게재일 2009-09-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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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칠곡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군 보건지소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주민은 219명으로 금연상담을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병원, 사업장 등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 결과 386명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받았다.

9월 현재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인원은 890명으로 6주 금연성공자가 661명(75.1%), 6개월 금연성공자 284명(51.4%)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게 되면 금연하는 방법, 금연식단, 금단증상 대처방안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제공은 물론 금연서약서 작성,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패치 등도 무료제공한다.

또한,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금연상담사의 주기적인 금연격려 메시지와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된다.

칠곡군 보건소는 앞으로 학교, 사업장, 군부대, 축제장, 행사장 등을 상대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금연교육 및 금연캠페인을 벌이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관내 7개 중·고등학교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Say-NO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열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운동과 금연교육 활성화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한 칠곡, 건강한 칠곡을 만들고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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