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관리능력 평가 실시

【영주】 영주소방서는 24일까지 민간자율 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한 방화관리 능력평가를 시행한다.

특정소방대상물 방화관리자에 대한 방화관리능력평가는 관계자에 의한 책임성 있는 안전관리 업무 수행과 경영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과 관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영주 봉화지역 2급 방화관리 대상 440개소 중 6개 대상을 임의 또는 신청을 받아 선정해 전문검사요원과 NGO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방문 평가한다.

주요 평가 내용은 방화관리자 업무수행능력, 경영자의 재정지원 및 안전관리 관심도,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등 12개 항목 21개 분야로 평가결과 우수방화관리자는 개인표창을 비롯해 해당시설의 소방검사 및 2년간 종합정밀점검 면제 혜택과 화재보험협회 보험료율 반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상현 영주소방서 예방홍보담당은 “공정하고 세밀한 방화관리능력 평가를 할 방침이며 대상처에 대해 완벽한 안전관리로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