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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여성회장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8-21 10:59 게재일 2009-08-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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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여성 네트워크 활성화”

각계각층서 활동하는 젊고 역동적 여성으로 구성

튼튼해진 조직력 바탕으로 21세기형 운동 펼칠것

“21세기 성숙한 시민단체로 재도약하는 21세기형 한국장유총연맹운동을 펼치겠습니다.”

최윤희 경북도의원이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많고 힘이 강한지 전국은 물론 세계를 누비며 증명이라도 하듯 분주하다.

최 도의원은 어린시절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후 청소년 시절을 미국에서 생활해 왔다.

이어 2006년 경북도의원에서 2008년 (사)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여성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여성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여성회장의 역할과 앞으로 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어떤 단체인가.

▲한국자유총연맹은 55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 단체입니다.

1954년 국민이념운동으로 창립된 이후 그간 우리사회 환경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선배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연맹은 튼튼해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더 투철한 국가관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성숙한 시민단체로 재도약하기 위해 21세기형 한국자유총연맹 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여성회의 역할은.

▲중앙여성회는 경제, 사회, 문화, 정치, 교육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여성으로 구성해 새로운 차원의 여성활동을 펼칩니다.

따라서 여성회의 목표는 많은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정보교류는 물론 끊임없는 교육을 통한 자기개발을 하고 나아가 연맹 산하 각 시도여성협의회와 함께 따뜻한 자유주의와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중앙여성회원은 물론 각 시·도여성협의회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됐다면 2009년은 편견과 장벽을 허물고 우리 모두가 화합하며 협력하고 서로 배려는 물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음운동을 할 때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성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가정, 직장, 사회에서 우리 여성들이 긍적적인 사고로 서로 협력하고 나누는 새마음운동을 실천하면 우리사회 환경이 자연스럽게 `그린 코리아`는 물론 모두가 행복한 나라,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될수 있습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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