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구미소방서 구조·구급활동 분석 결과 ▲구조활동은 685건 출동에 194명을 구조 ▲구급활동은 5천962건 출동에 4만59명의 구급환자를 병원에 이송, 전년대비 각각 43%, 22% 증가했다.
특히 인명구조는 전년도 상반기 479건 출동에 142명을 구조한데 반해 올 상반기는 685건 출동에 206명을 구조해 43%가 증가했다. 사고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57명(29.3%)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문개방 안전조치 31명(1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종관 구미소방서장은 “전 소방력의 21%가 구급대원으로 구성돼 있다”며 “관련 직무교육, 장비확충 등으로 늘어나는 구급수요에 걸맞게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