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청과 풍기초등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역화 교재는 지난 1월부터 10명의 집필 위원들이 교재 발간을 위한 자료 수집과 원고 집필을 통해 발간하게 됐다.
이 교재는 풍기 인삼의 유래와 인삼의 재배, 인삼의 유통과 가공, 인삼 축제와 세계에 풍기 인삼을 널리 알리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초등학생들이 쉽게 알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재 개발 중심학교인 풍기초등학교는 교재 개발을 위한 자료 수집과 교내에 직접 인삼포를 설치하는 등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 동아리인 인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풍기 인삼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과 직업 탐구를 통한 진로 교육 자료로 활용해왔다.
박상오 교육장은 “지역화 교재 발간을 통해 우리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지역 특산물에 관심과 이해를 통해 세계 제일의 풍기 인삼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을 더욱 사랑하는 기회 마련을 위해 지역화 교재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