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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업 비법 한수 배운다

이상인기자
등록일 2009-07-07 11:24 게재일 2009-07-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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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산물 공동선별·공동판매 마케팅 `활기`

【영덕】 영덕군은 최근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공동선별 공동판매하는 연합사업단 선진지인 영주 풍기농협과 안성맞춤농협, 서울 가락시장, 농협 양재점, 경주APC 연합사업단, 김천 송원APC, 서일 농원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견학에는 김병목 영덕군수와 농업관련 공무원, 금동성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4개 농협장 및 임직원, 남효기 한국농업경영인 영덕군 연합회장 및 임원, 유통관련 농업인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연합사업은 품목별, 지역별, 개별판매에 따른 단점 보완을 위해 공동선별·공동판매하는 것으로 지역 우수농산물의 고부가가치와 가공을 통한 판매가격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

농협이 주관한 연합사업단은 엄격한 선별과 고급스러운 포장을 활용한 명품 상품을 만들고, 행정은 공동선별 공동판매에 따른 예산지원을 통한 활성화를 유도한다.

참여 농민들은 “농산물 유통·판매분야 선진지 견학은 선진농업을 배우는 알찬 기회가 되었다”면서 “연합판매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장들은 농가소득 증가를 위해 농협이 책임지고 우수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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