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전문의 초빙 학교 정신건강교실 운영
【의성】 의성군보건소가 지역사회 내의 아동·청소년 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정신건강교육`을 한다.
교육은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학교 왕따와 각종 중독 등 문제아동 또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일 의성중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춘산중학교 등 7개 초·중·고등학교 1천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안동대성그린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사를 초빙, 학교별 순회교육과 정신건강 척도를 조사해 지역 학생들의 정신건강 유지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군 보건소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재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중독과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증 자가진단 실시로 사회적, 정신적인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지역주민과 학교가 더욱 건강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