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소방서(서장 성상인)는 1일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해 이안면 여물리 이안천에서 소방공무원과 수변안전요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수난구조훈련<사진>을 했다. 이번 훈련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관련, 물놀이객 수상안전지도와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기초체력강화는 물론 수난구조기법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익수자의 상태에 따라 물속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비롯해 수난인명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각종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훈련을 했다.
남혜정 방호주임은 “익수사고는 미리 방지할 수 있다.”라며 “물에 들어갈 때 사전 준비운동은 필수이고 물속의 상태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되 체력을 무시한 수영대회나 음주 수영 등은 절대 삼가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