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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등하굣길 무사고 책임진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7-02 14:23 게재일 2009-07-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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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어린이 등·하교시 교통지도와 법익보호, 시민의 교통법규 준수 계도 활동 및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범국민적 선진질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심명숙)가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관내 5개교 400여명의 어머니들로 구성, 발족한 연합회는 현재 관내 7개 초등학교 전체가 회원 학교로 등록돼 564명의 회원들이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영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학교별 자율적 교통지도와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월별 교통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 실시 등 활동을 펼쳐 지역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중심적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지도와 함께 올해부터 영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나누는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봉사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영주녹색어머니회 심명숙 회장은 “교통안전사고 예방 활동은 특정 단체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특히 어린이 등하교시 학교 주변을 운행하는 차량들의 철저한 안전운전 수칙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역내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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