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벌초등·면민 꿈 이뤘다”

【상주】 상주시 사벌면민들과 사벌초등학교(교장 유영수)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사벌관)이 완공돼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사벌관은 총 사업비 17억 5천만원(교육비특별회계 13억, 상주시 대응자금 4억 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18일에 착공해 지난 10일 준공됐다.

이 실내체육관은 건평 1천202.70㎡(364평) 규모로 현대식 음향시설을 갖춘 무대를 비롯해 농구코트, 배구코트, 샤워실, 실내 화장실, 교사실 등이 구비돼 있으며 관람석은 250석이다.

특히 체육관은 주로 실내에서 운영되는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사벌면 주민들의 각종 행사에도 널리 활용될 전망이어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의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주시 사벌면 덕담리에 있는 사벌초등학교는 총 6학급에 90명(유치원생 포함)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