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항서 '한여름밤 행복 선율'

드림색소폰 앙상블 연주단 특별연주회

포항드림색소폰 앙상블 연주단(단장 김세욱)과 꿈을 만드는 색소폰 동호회가 특별한 연주회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드림색소폰 앙상블 연주단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6시까지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해상공연장에서 색소폰 특별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연주회는 20명의 연주자들이 해변의 여인, 트롯 메들리 등 쉽게 들을 수 있는 곡들과 함께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연주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노래자랑을 양포문어와 양포아귀, 오징어피데기 등 장기면의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드림색소폰 연주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양포항 해상공연장에서 공연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