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하계 "선린-엠포리아 영어캠프" 개강식
선린대학(총장 전일평)은 22일 오전 10시 대학내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09 하계 선린-엠포리아 영어캠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한 영어캠프는 국제화 교육(Study Abroad Program)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동시에 넓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사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14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문을 연 이번 캠프는 22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10일까지 3주동안 기숙캠프로 운영된다.
이 캠프의 특징은 선린대 최초의 해외자매대학교인 엠포리아주립대학교가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SAKAE 프로그램’을 대학 실정에 맞게 도입해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우수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이다.
또한 선린대 유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워터스 스콧트 엠포리아주립대학교 교수가 직접 한국 대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 엠포리아 학생들이 이 캠프에 참여, 영어사용을 위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로써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24시간 원어민 교수들과 생활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앰은 물론 생활속에서 다양한 영어표현 습득이 자연스럽게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전일평 선린대 총장은 “이 캠프를 통해 선린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사회진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