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기상이변이 잦아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못자리 7일 늦추기 운동과 우량 성묘 이앙을 통한 예방 위주의 친환경 농업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본답초기 병해충 및 잡초방제, 비배관리 등의 주요 기술에 대해 교육을 했다.
군은 친환경농정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농업인 및 농업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와 친환경농업단지의 농약잔류검사 강화 등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교육 후 최근 울진지역에서 특허출원 등록해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친환경 생력 제초기인 ‘논다매’의 현장 연시회를 열어 활용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됐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친환경농업은 양심산업이라고 강조하고 단지회장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계기로 울진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