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경북도는 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 및 경제 상황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여성 등 구직 희망여성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부·노동부·지자체가 공동으로 여성인력개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 운영 △취업의욕고취를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주부인턴제 운영 △일·가정양립 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등 여성취업지원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1개소당 국비를 포함해 1억 6천∼2억 8천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경북도는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구직희망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여성회관 내 취업지원센터 운영사업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경북도내에는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김천종합사회복지관과 추가 지정된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개소가 구직여성을 돕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추가 지정된 기관을 포함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의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지금의 경제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제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