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40분께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모 전자제품 대리점에서 산소용접용 가스가 폭발해 종업원 조모(40)씨가 숨졌다.
경찰은 대리점 2층에 있던 중 아래층에서 ‘펑’소리가 나 나가보니 조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대리점 업주 김모(47)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9시께는 영천시 완산동 정모(81·여)씨 집에서 가정용 가스 누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 정씨와 이웃 주민 최모(76·여)씨 등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장병욱·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