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포해수욕장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월포다리가 최근 완공됐다.
포항시 북구청은 18일 박승호 시장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34억 원이 소요됐다.
특히 포항시 시조(市鳥)인 갈매기가 바닷물을 박차고 비상하는 모습을 그린 조형물을 설치, 관광객들에게 포항시의 바다 이미지를 각인시킬 전망이다.
월포다리 준공으로 운전자들의 불편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