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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수욕장 7월1일 개장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6-19 20:12 게재일 20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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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내 칠포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이 7월1일 개장을 시작으로 경주시(6개소)와 영덕군(7개소) 10일, 울진군(7개소)은 15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경북도는 친환경적인 해수욕장 시설조성, 양질의 서비스 제공, 이용객 안전확보 등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2009년 해수욕장 관리·운영계획’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올해를 ‘경북 민속문화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 및 편의를 위해 동해안 국도의 상습정체를 해소코자 피서열차 운행과 더불어 철도역과 각 해수욕장간 연계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피서객들의 편의를 베풀기로 했다.

또 동해안을 알리기 위해 청정 해수욕장 손님맞이 및 특별홍보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각종 편의시설물을 적기에 개보수·정비를 완료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손님맞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인 해변노래자랑, 연예인 공연, 불꽃놀이, 각종 가족단위 체험행사로 ‘영덕 여름해변축제(7·31∼8·2)’, ‘울진후포해변 여름축제(8·8∼8·9)’, 포항시 ’국제불빛축제(7·25∼7·26)’ 등 시·군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토해양부 주관 전국해수욕장 평가에서 고래불·장사해수욕장이 각각 3년, 2년 연속 우수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돼 2억7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각종 편의시설에 투자, 깔끔하게 단장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판돌 경북도 해양정책과장은 “경북 동해안에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해양관광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도내 해수욕장을 지역별로 특성화, 차별화된 테마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동해안 긴 해안선(428㎞)을 관광자원으로 활용코자 집중적인 투자로 쾌적하고 안전한 4계절 관광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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