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내 보육시설이 지난 2월 하나로 통합된 것을 계기로 1천700여개 보육시설 종사자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려 큰 의의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보육시설연합회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 격려는 물론 미래를 이끌어나갈 보육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보육인들의 한마음 축제로 열기로 했다.
이날 보육인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곧 경북의 미래이고, 경제성장 동력을 지속하는데 가장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임을 깊이 인식하고 영유아를 우수세계인으로 양성하는데 솔선참여하겠다고 다짐한다.
또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 문제 해결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보육인들이 적극 앞장서 나 갈 것도 결의한다.
박동희 경북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2009 경북도 어린이집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