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가동률이 8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82.5% 이후 처음이다. 지난 1월 76.8%까지 떨어졌다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업종별로 석유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기계, 철강 등 주요 업종이 모두 전달보다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가동률이 83.5%로 종업원이 50∼299명인 중기업(77.0%)이나 종업원이 50명 미만인 소기업(70.2%)보다 높았다.
생산액과 수출액은 각각 전달보다 0.4% 증가한 31조8천1096억원, 9.0% 증가한 129억2천300만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월보다는 각각 7.1%, 15.7% 감소했다.
/이창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