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시작된 아토피·천식 ZERO운동은 예방교육을 통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안심학교 시범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먼저 예방홍보프로그램으로 아토피·천식 관련 소책자를 제작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배포하고 의료원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김능수 원장이 주민건강강좌를 총 7회(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걸쳐 진행한다.
또 의료비지원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에 본인부담금 연간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고 아토피 환자들에게 보습제도 지원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시범운영은 울진초등학교와 울진남부초등학교의 전교생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교사 및 학부모의 인지도 조사, 학부모 건강강좌 등을 한다.
보건의료원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질환이 만성질환이기에 때문에 교육과 홍보를 통한 올바른 보건의료 정보제공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