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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단장 누가 앉나' 촉각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6-18 20:58 게재일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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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말 경주시 이영우(李永雨) 국책사업단장(지방직 서기관)의 명퇴을 앞두고 경주시 사무관급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경주시 국장급 고위 간부 인사는 백상승 시장 2기 체제하에 마지막 인사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4배수 대상(가나다 순)은 김기열(회계과장·56), 김영춘(주민생활지원과장·55), 이강우(문화관광과장·51), 이찬우(기획예산과장·58) 등 4명이다.

이들의 사무관급 임용 연차는 김기열 과장이 7년차, 나머지는 과장들은 5년 차이다.

또한 대상자들의 한 국(局) 소속이 아닌 골고루 분포돼 있다.

따라서 결정권자인 백 시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현 국장들의 ‘식구 챙기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백 시장의 인사 스타일은 무리보다 순리쪽을 택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인사 지침은 없지만 대상자는 4배수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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