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공부방과 프로그램실, 상담실, 센터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건소, 병·의원, 학원, 보육시설, 복지관 등 39개 기관단체와 협력·연계체제를 구축, 12세 이하 저소득층의 아동 및 임산부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의 주요 서비스대상자는 성당동 및 두류동 일원의 기초생활보장수급·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가정의 임산부 및 아동들로,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190세대 295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곽대훈 구청장은 “경기침체 및 가정해체 등의 사유로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와 빈곤 아동들에게 좀더 많은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